숙취 해소·기력 보충 한 그릇! 집에서 끓이는 진한 닭개장 레시피

진한 육수에 얼큰한 양념이 어우러진 닭개장은 숙취 해소와 기력 회복에 완벽한 보양 국물 요리입니다. 소고기보다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이 특징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집에서도 쉽게 끓일 수 있는 닭개장 레시피와 감칠맛 살리는 팁, 건강하게 즐기는 방법까지 모두 소개합니다.

검은 그릇에 담긴 얼큰한 닭개장이 닭고기, 버섯, 대파, 고추기름과 함께 국물 속에 어우러진 모습


1. 닭개장 재료 준비

  • 주재료: 닭 한 마리(또는 닭가슴살/다리살 600~800g), 숙주 200g, 대파 2대, 느타리·표고버섯 100g, 고사리 또는 도라지 100g(선택)
  • 양념: 고춧가루 2~3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국간장 2큰술, 참기름 1큰술, 소금·후추 약간

2. 육수 끓이기 & 닭 손질

  1. 닭은 내장·불순물 제거 후 찬물에 담가 핏물 10분 제거
  2. 냄비에 닭, 물 2L, 대파 뿌리, 마늘 몇 알 넣고 약 40분 끓이기
  3. 닭이 익으면 꺼내 살을 찢고, 육수는 체에 걸러 불순물 제거

3. 얼큰하게 양념 넣고 끓이기

  1. 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고춧가루·다진 마늘을 중약불에서 볶아 붉은 기름 만들기
  2. 육수에 숙주·버섯·찢은 닭고기 넣고 10분 끓인 뒤, 볶은 양념 투입
  3. 국간장으로 간 맞추기 → 고사리 또는 도라지 넣고 추가로 끓이기
  4. 마지막에 대파 넣고 5분 더 끓인 후 소금·후추로 간 조절

4. 감칠맛 더하는 비법 팁

  • 닭 육수는 1시간 이상 푹 끓이면 뽀얗고 진한 국물이 됩니다
  • 고춧가루는 2큰술부터 조절해 쓴맛 방지
  • 무를 얇게 썰어 넣으면 숙취 해소에 더욱 효과적
  • 남은 닭개장은 식힌 후 냉장 보관, 재가열 시 맛이 더 깊어집니다

닭개장은 숙취 해소는 물론, 기력이 부족한 날 한 끼로도 제격입니다. 집에서 간편하게 끓여 속을 따뜻하게 풀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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